상하이 지하철, 은행카드 태그로 개찰구 직접 통과 시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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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지하철은 앞서 자기 부상 열차 노선에서 은행카드(주요 국제 카드 포함) 및 디지털 인민폐 하드웨어 월렛을 이용한 태그 통과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6월 28일부터 시범 운영 범위를 지하 철도선 네트워크(시역선 포함)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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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지하철 개찰구 [사진 출처: '상하이 지하철(上海地鐵, shmetro)'웨챗 공식계정]

그에 따라, 승객은 유니온페이(UnionPay),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JCB 등 주요 칩 퀵패스(Quickpass, 閃付) 카드 및 금융 IC 카드 기준에 부합하는 각종 스마트폰 페이, 또는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소 기준에 부합하는 각종 형태의 디지털 인민폐 하드웨어 월렛을 소지하면, 지하 철도선 네트워크 전역 개찰구에서 카드 태그만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주의할 만한 점은 다음과 같다. 승객이 각종 은행카드 또는 디지털 인민폐 하드웨어 월렛을 이용해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 반드시 소액 간편 결제 기능을 먼저 활성화해야 하며, 동시에 카드 내에 충분한 잔액 또는 신용 한도를 확보해야 한다. 카드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한 경우, 지하철역 내 서비스 센터에서 처리하거나, 카드 발행 은행 또는 관련 기관에 연락하면 된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