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커피 테마 도서, 처음으로 상하이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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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부터 2025 상하이 국제 커피문화제 기간 동안 '2025 상하이 국제 커피 테마 도서 및 우수 표지 100매 전시'가 열린다. 상하이 홍콩 싼롄서점(三聯書店)에서는 전 세계 다국어로 출간된 커피 테마 도서 350종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에는 간체 중국어판 122종, 중국 홍콩· 중국 타이완(臺灣)판 158종, 해외판 70종이 포함되어 커피와 커피 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다.
113종의 도서 저자 가운데 중국 작가가 쓴 책은 45종으로 약 40%를 차지한다. 저작권 수입 도서 중에서는 일본과 미국 작가가 가장 많아, 각각 19%, 18%를 차지한다. 그 외에도 영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등 국가의 번역 도서도 있다. 113종의 도서는 다섯 개 범주로 나뉘며, 생활·여가 부문이 71%로 가장 많고, 사회과학 부문 21%, 문예 부문 4%, 과학기술 부문 3%, 아동 부문 1% 순이다.
해외판 커피 도서는 70종이 전시됐으며,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 체코, 일본 등 국가의 50여 개 출판사에서 출간된 도서들이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