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음악대학 재학생, 대구서 중국 예술가곡 선보여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상하이음악대학 (上海音樂學院, Shanghai Conservatory of Music)의 적극적인 주선 아래, 상하이음악대학 성악·오페라학과 석사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우례러(烏列熱) 학생은 최근 초청을 받아 대구에서 열린 예술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우례러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에서 열린 특별연주회 '선율, 문학에 담아'에서 예술가곡을 선보였다. 상하이의 봄 국제 뮤직 페스티벌 무대로부터 이번 대구 공연에 이르기까지, 우례러는 탄탄한 성악 실력과 예술적 표현력으로 각계각층의 호평을 받았으며, 상하이음악대학이 추진해 온 '교육·창작·공연·연구(教創演研)'를 통합한 인재 양성 모델의 성과를 충분히 보여줬다.
대구에서 우례러는 한국 작곡가가 중국 시가를 바탕으로 창작한 예술 가곡을 현장에서 연주하며, 문화 간 교류가 선사하는 뜻밖의 감동을 경험했다. 그녀는 한국 작곡가가 중국 시가와 한국 고유의 '장단' 리듬 을 결합해 중국 시가에 독특한 호흡감과 정서적 긴장감을 부여했음을 발견했다. 우례러는 "마치 '문화 통역사'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성악 예술은 낯선 언어와 문화의 맥락 속에서도 깊은 정서적 연결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례러는 "앞으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후속 연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특히 곧 열릴 국제 지도교수 마스터클래스에서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가창, 그리고 공연 스타일 측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중국 예술가곡을 더욱 깊이 연구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중국적 기품을 지닌 더 많은 작품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노래를 통해 문화적 자신감을 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원문 출처: '상하이음악대학'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