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닝구,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를 위한 8가지 '특색 조치'

2월 8일, 창닝구(長寧區)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여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近悅遠來 共贏未來)' 2025년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는 '창닝구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8가지 특색 조치'도 동시에 발표하는데, 전반적인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각 구역의 특색을 맞추어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며, 브랜드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올해는 '데이터 활용, 법치 보장, 선불 안심, 청년 경제, 해외 진출 지원, 감독관리 효율성 향상, 인재 서비스, 건물 품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창닝구만의 특색 있는 비즈니스 환경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응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운항 및 무역 디지털 체인(Shipping and Trade Digital Chain, 航貿數鏈)의 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선도기업의 신뢰할 만한 데이터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법치 보장을 더욱 강화하여 인터넷 사법, '장수경(藍鯨)' 기업 보호(기술적 수단 또는 정책적 조치를 통해 기업이 네트워크 공격, 데이터 유출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함), '검찰 기업 보호' 업무를 심화하고, 기층 입법 기구를 통해 중국 국가 최고 입법 기관에 공정경쟁의 긍정적인 내용과 의견을 전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
선불 안심 서비스를 강화하여 '담보공탁' 모델의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 개선을 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
청년 경제 활성화를 통해 청년 경제 창업자들의 혁신적 발전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소비를 발전의 '추가 수익'으로 전환한다.
해외 진출 지원 조치를 통해 지적재산권, 법률, 전문 서비스 등의 역량을 통합하고,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본부 클러스터 구역을 조성한다.
감독관리 효율성 향상 조치를 통해 온라인 시장 감독관리 및 서비스 시범구 2.0 건설을 추진하고, 행정 '검사 코드' 등을 전면적으로 도입한다.
인재 서비스 강화 조치를 통해 훙차오(虹橋) 해외 인재 원스톱 서비스 센터 건설을 심화하고 '3+4+7' 업그레이드 계획을 시행한다.
건물 품질 개선 조치를 잘 활용하여 노후 상업용 건축의 리모델링을 가속화하고, '인적자원과 사회보장 부서가 상업용 건물까지 도달하기(人社服務進樓宇)' 서비스를 심화하며 '민들레' 세무 서비스('蒲公英'稅務服務,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광범위한 세무 서비스 모델)를 업그레이드한다.
창닝구 시장감독관리국 니쟈후이(倪佳慧) 국장은 "최근 몇 년간 창닝구는 상하이 최초로 '시장 감독관리 서비스 담당관(市場監管服務官)' 제도를 도입하고, 상하이 최초의 전문 온라인 거래 시장 감독관리소를 설립했으며, 중국 전역 최초의 외국 독자 쇼핑몰 업태 종합 허가증을 발급하는 등 혁신적인 조치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혁신적인 조치들은 창닝구가 비즈니스 환경 시장 감독관리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상하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창닝구는 외자 기업 진입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는바 상하이가 최초로 외국인 영주권 신분증으로 외자 기업을 설립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외국인 고급 인재들이 상하이에서 더욱 편리하게 투자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일련의 '첫 시도'를 통해 귀중한 '1위' 성적을 거둔 동시에, 지난해 창닝구의 지역내총생산(GDRP)은 2,789억 위안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500억 위안 고지를 돌파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더 페이퍼(Th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