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칭푸 진쩌에서 '하루 마을 사람' 체험
9월 27일, '외국인이 보는 시골' 시리즈 영상 발표회 및 '청푸(青浦)의 시골 정취' 체험 행사가 칭푸구(青浦區) 진쩌진(金澤鎮) 롄후촌(蓮湖村) 남북미술관(南北美術館)에서 열렸다. 이번 시리즈 영상은 네 명의 외국인 체험사을 초청하여, 상하이 교외의 인기 마을, 현대 농업 단지, 고품질 관광 농업 단지, 무형문화유산 전시관 및 특색 있는 농가 식당 등을 방문하고, 농촌 관광 코스를 탐색하며, 상하이 교외 인기 명소를 방문하고, 농경 문화를 체험하며, 향토 음식을 맛보고, 풍토와 인정을 느끼며, 하루 동안 새로운 마을 사람 되기 등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이를 통해 밭과 들에서 새로운 농촌의 새로운 기상을 체감하고, 상하이의 '삼농(三農, 농업, 농촌, 농민)' 발전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칭푸구 부구청장 니샹쥔(倪向軍)은 "현재 칭푸구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과학기술 혁신을 심화하며, 고급 농업, 정품 농업, 브랜드 농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도시형 현대 농업의 규모화, 과학기술화,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문화·관광·비즈니스·스포츠·전시'의 융합 발전이라는 큰 배경 속에서 점점 더 많은 해외 여객들이 칭푸를 입국 관광과 휴양의 첫 번째 목적지로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한국, 러시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참여해 칭푸구 진쩌진을 방문해 남북미술관에서 칭푸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인 자란(紮染, 중국 남방의 일부 소수민족 사이에서 유행하는 전통적인 무늬 염색 공예의 하나)과 아이스 월병(冰皮月餅) 등 특색 있는 수공예를 흥미롭게 체험했다. 또한 자연과 농촌의 정취가 가득한 카약을 타고, 매혹적인 칭시교야공원(青西郊野公園)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상하이 농촌이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각에 통합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 공개, 외국인 체험사의 경험담 공유, 칭푸 농촌 특색 체험 등을 통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상하이 현대 농업의 활발한 발전, 활발히 진행되는 농촌 관광, 그리고 농민들의 생활 수준이 뚜렷하게 향상된 생생한 현장을 보여줬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