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둥이공대학교(華東理工大學) 유학생들 무형문화유산에 녹아들며 중국 전통 공예의 매력 체험
최근, 화둥이공대학교(華東理工大學) 유학생들이 '유학생 문화 실천 기지'에서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중국 전통 공예의 독특한 매력을 느꼈다.
유학생들이 다층 종이 공예 작품 수업을 체험하는 현장 [사진 출처: 화둥이공대학교 국제교육학원 공식 위챗 계정]
말레이시아에서 온 탄페이리(譚佩麗) 유학생은 중국 무형문화유산 체험 수업인 '고전적 종이 제조와 목판 인쇄(饾版印刷)' 등에 참여한 적이 있고 이번에 다시 입체적인 판다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고전적 종이를 아크릴 판에 붙이고, 판다의 윤곽을 천천히 떼어내고, 붓과 먹으로 판다의 검은 부분을 그리며, 마지막으로 생생한 작품으로 조립하는 체험 과정을 묘사했다. 탄페이리 유학생은 이 과정이 인내심과 손재주를 시험할 뿐만 아니라 손으로 창조한 예술의 매력을 깊이 느끼게 하고 중국 무형문화유산 문화 전승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하게 되며 중국 무형문화유산 문화를 알고 싶어하고 이해하려는 열정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린신아이(林芯愛) 유학생은 처음에는 종이를 낭비할까 봐 걱정했지만 선생님의 격려 덕분에 대담하게 시도했고, 고대인들의 지혜와 인내에 감탄했다. 린신아이 유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무형문화유산 활동의 난관과 작업자의 인내심과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도 유사한 행사에 계속 참여하여 중국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학생들이 완성한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출처: 화둥이공대학교 국제교육학원 공식 위챗 계정]
아르헨티나에서 온 옌스치(嚴思琦) 유학생은 이번 체험 활동이 즐겁고, 전문가들이 세심한 지도로 중국 문화와의 깊은 연결을 느꼈다고 생각했다. 정즈샹(鄭智祥) 유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무형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고전적인 종이 제조의 질감과 먹물의 향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유학생들이 '멍바오(萌寶) 판다' 다층 종이 공예 작품 체험 수업을 마친 후 각자의 작품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출처: 화둥이공대학교 국제교육학원 공식 위챗 계정]
'멍바오(萌寶) 판다' 다층 종이 공예 작품 체험 수업은 링윈(淩雲) 거리 커뮤니티 학교의 특색 있는 프로젝트인 고전적인 종이 제조 기술과 종이 찢기 기술을 결합하여 무형문화유산 공예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유학생들의 다문화적 배경과 손재주가 각 판다 작품에 독특한 형태를 부여했으며 생생한 효과를 나타내 고전적 종이 제조 기술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와 표현 형식을 불어넣었다.
이번 무형문화유산 수업 체험은 유학생들이 중국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문화 간 교류와 이해를 추진했다. 앞으로는 그들이 더 많은 유사한 활동에 참여하고 중국 무형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