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관, "중국이 개혁 개방을 더욱 심화하여 새로운 제도적 혜택을 발휘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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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신형관은 금융 업계에서 32년 동안 일했으며, 그 중 절반 가까운 시간을 상하이에서 보냈다.

2000년, 신형관이 처음 상하이에 왔을 때, 루자쭈이(陸家嘴)는 아직 완전히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다. 2008년, 그는 업무상으로 인해 재차 상하이에 오게 되었고, 그 사이 루자쭈이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그는 "개혁 개방이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실행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데 상하이는 그걸 해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몇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외자기업들이 상하이에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한국 친구들이 그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그들에게 상하이의 푸둥(浦東) 루자쭈이는 자원과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며, 금융·투자 업계가 상하이에서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왜냐하면 금융 산업은 사람과 종이 관련 산업이기 때문이다. 종이는 계약서와 같은 것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상하이는 계약을 매우 중시하는 도시이다."라고 밝혔다

신형관은 "법치는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이다." 라고 하면서 중국이 개혁 개방을 더욱 심화하여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도적 혜택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상하이시 신문판공실(上海市新聞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