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와이제(老外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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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라오와이제(老外街, 외국인 거리)'로 불리는 이곳은 훙메이(虹梅)로에 위치한 레저의 명소로, 상하이에서 여러 나라의 음식점을 하나의 거리에 모은 최초의 사례이다.

중국 요리에는 상하이 요리, 완난(皖南, 안후이성 남쪽) 요리, 신장(新疆) 요리 등 6대 요리 계열을 포함하며, 해외 요리는 일본,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미국, 독일, 스페인, 벨기에, 그리스 등 14개 국가의 테마 레스토랑 및 바 23곳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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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와이제는 창닝구 훙메이로에 위치한다. [사진 출처: 라오와이제 공식 웹사이트]

특히,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 마오쩌둥(毛澤東)의 101번 기차 전용선이었다는 역사적 배경이기 때문이다. 도시가 개발되면서 101번 전용선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으며, 남은 오래된 공장 건물은 국제적인 레스토랑 및 바로 탈바꿈했다.

원래 훙메이로 레저 거리로 알려진 상하이 라오와이제는 약 500미터 길이로, 양 끝은 훙쉬(虹許)로와 훙메이로와 연결된다. 유럽 스타일로 설계된 이 레저 거리는 구불구불하고 나무가 무성하며, 길가에는 현대 조각, 분수, 작은 폭포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거리를 걷다 보면, 다국적의 간판들이 선사하는 '소규모 유엔'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음식점과 바가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각 나라의 레스토랑은 내부 장식과 메뉴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하며, 절반 이상은 외국인이 운영하고 있다.

교통: 지하철 10호선 지선; 버스 757번, 149번, 809번, 쉬메이(徐梅)선, 700번, 709번

 

출처: 바이두(百度) 백과, 라오와이제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