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상하이는 중국 국가 전략을 확고히 이행하며 첨단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상하이는 인재 육성, 기초 연구, 기술 혁신, 국제 협력에 집중해 전반적인 과학기술 실력과 혁신 시스템 효율을 눈에 띄게 끌어올렸다.

과학기술 종합 실력​​

2024년 상하이의 전 사회 연구개발(R&D) 비용은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4.4%로, 그중 기초 연구 투자 비중은 약 11%를 차지했다.

상하이 과학자들은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 <셀(Cell)>,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에 총 158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수의 30%를 차지한다.

상하이의 유효기간 내의 첨단기술 기업은 25,000개를 돌파했고, 기술 계약 거래액은 5,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 매출은 9.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상하이-쑤저우(蘇州) 클러스터는 세계 5위를 기록했다.

2024년 말까지, 상하이는 중국 국가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 900건 이상을 주도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일련의 획기적인 혁신 성과를 이루어 냈다.

합성생물학 혁신센터 같은 신형 연구기관이 잇따라 설립됐고, 고효율 저탄소 가스터빈 시험 설비가 완공됐다. 장장 첨단기술 단지(張江高新區), '그랜드 네오베이(Grand Neobay)' 같은 혁신 플랫폼 생태계도 최적화되고 있다.

고수준 과학기술 혁신의 활발한 발전 ​​

상하이는 국가 중점 실험실을 재편하고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과 신형 연구개발 기관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창장삼각주(長三角) 국가 기술혁신센터는 선도 기업과 협력해 합동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혁신 컨소시엄을 지원하고 있다.

리정다오 연구소(李政道研究所), 상하이 치즈연구원(上海期智硏究院), 상하이 뇌과학 및 뇌유사지능 연구센터 같은 핵심 기관들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하이는 매일 370개 이상의 과학기술 기업이 새롭게 설립되고 있으며, '유니콘' 기업과 '히든 챔피언' 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선도 기업들은 대학, 연구소,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상하이는 2025년까지 R&D 투자 비중이 GR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2014년의 3.41%에서 4.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당시 상하이는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으로 거듭나는 목표를 처음으로 제시한 시점이다.

상하이는 '글로벌 과학기술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해 '일대일로(一帶一路)' 국가·지역 과학자들과 일련의 신규 합동 실험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벤치마크 활동과 글로벌 인정​​

상하이 과학기술 혁신 행사의 영향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24 푸장 혁신 포럼(浦江創新論壇), 상하이 과학기술 페스티벌, 상하이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 대회, 푸장(浦江) 기초과학 발전 포럼 등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상하이는 300곳이 넘는 시급(市級) 과학 대중화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과학 소양과 참여도를 높이는 것을 촉진한다.

상하이 시민의 과학 소양은 중국 최상위권에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

업데이트 시간: 2025년 2월 25일​​

원문 출처: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더 페이퍼,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