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 태평양 회원국 대표 및 옵서버 국가 대표 지역 무역정책과정(RTPC)이 상하이에서 개강

korean.shanghai.gov.cn| 2024-05-17

2024년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 태평양 회원국 대표 및 옵서버 국가 대표 지역 무역정책과정(RTPC)이 지난 13일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구베이(古北) 캠퍼스에서 개강했다.

이번 RTPC 교육은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 세계무역기구가 공동 주최하며,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무역기구 협약 및 지역 무역정책에 관련된 분야를 다룰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세계무역기구 회원국 및 옵서버 15개국에서 총 2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일부 고위급 관리자도 포함되어 있다. 세계무역기구 사무국의 기술 전문가와 세계적 및 지역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이 강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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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식이 마친 후, 참석한 귀빈과 수강생들이 같이 기념 사진을 찍는다. [사진 출처: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

각 회원국이나 각 지역의 고위급 관리자들이 개강식에 참석했고, 장샹천(張向晨) 세계무역기구 부사무총장이 온라인으로 축사를 보내며,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Ngozi Okonjo-Iweala)를 대신하여 RTPC의 개강을 축하하며 중국 정부와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는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 편의화 협정'의 채결과 동티모르 및 코모로 양국이 협상에 가입하는 소식을 포함한 제13차 세계무역기구 장관급 회의 결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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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샹천 세계무역기구 부사무총장이 온라인으로 축사를 보낸다. [사진 출처: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

RTPC의 주요 목적은 세계무역기구 중 개발도상국 및 최저개발국의 회원 및 옵서버를 대상으로 하며, 세계무역기구 사무국이 제공하는 '중급'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이 학습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향후 8주 동안의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세계무역기구 기술 전문가, 지역 전문가 및 학술 조정자인 황젠중(黃建忠) 교수의 지원과 지도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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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귀빈들이 친절한 교류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

한융(韓勇) 중국 상무부 세계무역국 국장은 "세계적 도전의 절박감을 강조하며 세계무역기구가 개혁을 가속화하고 국제 경제 무역 규칙을 조정하여 해결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중국이 다른 개발도상국 회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 회원국들에게 더 많은 공공재를 제공하며 세계무역기구의 규칙 체계를 잘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치밍(祁明)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 당위서기는 "이번 RTPC 교육의 성공적 개최는 중국이 다자간 무역 제도를 지지하는 것을 보여주며, 중국이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 세계무역기구 기술 지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또,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교는 계속해서 중국의 대외개방 전략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세계무역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무역기구 기술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