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문명 관점에서 본 중서 문화의 역사적 기원과 상호 학습에 대한 탐구
세미나 현장[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2024년 8월 20일, '지식 교류와 융합 혁신: 문명 상호 학습의 관점에서 본 중국 도시 역사' 학술 세미나가 상하이 사회과학 국제혁신기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해양 문명과 그 것이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궈창강(郭長剛) 연구원은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제도, 상업 무역, 해외 확장 등의 측면에서 서양 해양 시대의 식민주의적 특징을 분석했다. 황춘옌(黃純艷) 교수는 중국 고대 해양 문명의 네 가지 단계로 분류하며, 개방성과 포용성, 그리고 평화적 상호 이익이라는 특징을 강조하고, 이러한 문명이 국가 거버넌스와 연안 발전과의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순 교수는 '오주연문장전사고(《五洲衍文長箋散稿》)'를 연구하며, 중국 고서가 조선으로 유입된 여러 경로와 청나라 고증학이 이 작품에 미친 영향을 밝혀냈다. 자오징(趙婧) 부연구원은 근대 상하이를 사례로 서양 건강 지식이 연안 도시로 전파된 과정과 그 것이 일상생활에 미친 영향을 연구했다. 자이양(翟楊) 부소장은 창장(長江) 하구의 2호 침몰선 유적지 사례를 통해 수중 고고학의 중요성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왕젠(王健) 부소장은 세계중국학연구소의 해외 학자 간의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루예(陸烨) 부연구원은 세미나의 조직 과정과 해양도시연구센터의 발전 계획을 밝혔다. 예빈(葉斌) 부소장은 해양이 도시 교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전망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세미나는 해양 문명이 역사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명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