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첫 전시품 입고
10월 22일 오전,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의 첫 전시품을 실은 대형 운송 차량 5대가 국가전시컨벤션센터(상하이)에 도착했다. 장비, 의료, 자동차, 식품 및 농산품 전시 구역에 고급 의료 기기, 산업 장비와 차세대 레이싱카 및 수입 과일이 첫 전시품으로 입고되었다.
입고된 첫 전시품 중에는 독일 카처의 호크(Hawk) 4,000바 초고압 워터 제트 워크스테이션도 들어있었다. 카처(Karcher) 그룹 호크 브랜드의 정첸(鄭前) 중국 지사 총괄 매니저는 "제7회 CIIE에서 전시품의 전시는 글로벌의 첫 공개이자 또한 중국에서 호크 브랜드의 첫 공개이기도 하며, 우리는 이미 해수 담수화 등 전문 분야의 구매자들을 제7회 CIIE에 초대하여 이 중요한 순간을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입고된 전시품으로 GE 헬스케어(GE HealthCare)의 핵의학 분자 영상 PET/CT MAX 아폴로가 들어있었다. 첨단 의료 장비인 아폴로는 AI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풀 영상 체인을 디지털화한 업계 최초의 PET/CT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단위 민감도와 공간 해상도를 자랑하며, 의사들이 초기에 미세 병변의 양성과 악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전시품은 제7회 CIIE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공개되는데, 2주 전에 물류 운송을 시작하였다. 이외에도 약 30개의 전시품이 다음 주 초까지 모두 전시장에 입고될 예정이며 이 중 7개는 글로벌 첫 공개, 10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총 17개의 첨단 제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또한, 돌(Dole)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막 수입한 아보카도 수십 박스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앞장섰다. 왕나(王娜) 돌 중국 시장 총괄 매니저는 현재 첫 번째 컨테이너에 실린 남아프리카 아보카도가 이미 중국에 도착했으며, 과거 남아프리카 아보카도의 90%는 유럽으로 수출되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