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체험사, 상하이 국제 비즈니스 및 의료 환경 탐방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8명의 외국인 체험사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상하이에서 이틀간의 몰입형 여행을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로 입국할 경우, 출발 도시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입국 카드를 사전에 작성할 수 있다. 상하이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장에서 QR코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입국 카드가 출력되어 번거로운 서류 작성이나 각종 신분증 검사 과정이 필요없다.
브라이터 뷰티(Brighter Beauty)의 설립자 제시카 글리슨(Jessica Gleeson)은 훙차오국제공항 T1 터미널에 있는 외국인 원스톱종합서비스센터가 SIM 카드, 알리페이(Alipay), 위챗 페이(WeChat Pay), 지하철 카드 구매, 환전 등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화산병원을 방문했을 때, 제너럴 모터스(GM (China) investment Co., Ltd.)의 IT 매니저인 타판 파텔(Tapan Patel)은 병원의 첨단 기술에 감탄하면서 "사실, 상하이 병원의 기술은 일부 선진국 병원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진료 접수부터 상담, 약품 수령까지 전 과정이 편리하고 효율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훙차오국제중앙비즈니스지구(虹橋國際中央商務區)의 판룽톈디에서 외국인 체험사들은 중국 전통 건축물과 현대적인 인프라가 결합된 도심 속 쉼터를 체험했다. '상하이 스포트라이트(Shanghai Spotlight)'의 알렉스 버틀러(Alex Butler) 총괄 매니저는 상하이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정성스럽게 개조한 것을 좋다고 여기며 인도에서 온 주부 아니타 디네쉬(Anitha Dinesh)는 어린이 놀이터, 카페, 상점, 평온한 보도 등 친화적인 시설 디자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