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항-와이가오차오항 친환경 스마트 시범 해운 노선 개통

korean.shanghai.gov.cn| December 05, 2024

2024년 12월 2일, 2024 푸둥해운주간 개막식(Opening Ceremony of Pudong Shipping Week 2024, 2024浦東航運周"航穩智遠共贏生態"大會)에서 쑤저우(蘇州)항-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 간의 친환경 스마트 시범 해운 노선의 정식 개통을 선포했다. 창장(長江)경제벨트의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는 쑤저우항-와이가오차오항 노선은 총 길이가 약 200킬로미터에 달한다. 향후 12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대량 표준 컨테이너 전기 선박이 해당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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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둥해운주간 개막식 현장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노선의 개통은 창장경제벨트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중국의 국가 전략을 이행하고, 해운 산업의 전환 및 발전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선박 한 척의 왕복 운항 이산화탄소 배출량 6.37톤을 줄일 수 있으며, 연간 400톤 이상의 배출량 감소가 예상되어 중국의 생태문명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운주간 동안 테마 대회와 해운 산업 시장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56개의 시리즈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해운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신사업 모델을 집중 조명하고, 업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운 산업의 최신 정책, 핫이슈 및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경제무역과 운송 환경의 대격변 속에서 해운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것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