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11월 총 수출입액 3조 8,880억 위안 달성

korean.shanghai.gov.cn| 2024-12-24

상하이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상하이의 총 수출입액은 3조 8,800억 위안(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이 중 수출액은 3.4% 증가한 1조 6,400억 위안, 수입액은 1.8% 감소한 2조 2,400억 위안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상하이의 일반 무역 총 수출입액은 2조 3,000억 위안으로, 같은 기간 상하이 총 수출입액의 59.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가공 무역은 0.5% 소폭 증가했고 보세 물류를 통한 수출입은 0.2% 소폭 감소했다. 상하이의 주요 무역 상대국은 유럽연합, 아세안, 미국 순으로, 이들의 총 수출입액은 각각 7,318억 1,000만 위안, 5,191억 5,000만 위안, 4,359억 6,000만 위안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기 기계 제품 수출은 상하이 전체 수출액의 68.4%를 차지해 안정세를 보였다. 집적 회로는 여전히 가장 큰 수입 품목으로,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입액은 2,527억 위안에 달했다.

상하이시의 대외 무역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선박 수출의 대폭적이고 지속적인 증가라고 할 수 있는데, 수출액은 587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

또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푸둥 공항(浦東機場) 통상구의 하루 평균 수출 건수는 142만 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억 7,600만 건, 총 수출액은 716억 6,200만 위안으로 집계가 됐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구 상품은 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됐으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