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항공편이 재개되고 편리한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서 점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하이를 찾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상하이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이미 600만 명을 초과했다.

상하이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특별 심의에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대표, 상하이춘추국제여행사(그룹)유한회사(上海春秋國際旅行社(集團)有限公司) 이사 겸 부사장인 저우웨이훙(周衛紅)은 11월까지 2024년 상하이에 온 외국인 관광객 총 연인원 순위에서 상위 10위의 국가는 각각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라고 말했다.

저우웨이훙은 상하이를 방문한 주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가에 대한 언어 서비스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요 국제 공연이 인바운드 관광 상품 디자인 및 홍보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저우웨이훙은 상하이가 국제적으로 문화 단체와 장소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각종 '티켓 +'의 조합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주차, 음식, 숙박, 굿즈 기념품 또는 기타 공연 티켓 등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관객 수요를 만족시키며, 관광객은 티켓 예약 시 직접 결합 상품을 선택하거나, 이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2차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상담 및 예약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상하이의 정기 및 임시 문화 공연, 행사 등의 정보를 알리고,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제 관광객들이 상하이를 방문하기 이전에 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외국어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부 장소에서 다국어 문자 안내를 제공하며, 교육과 심사를 거친 안내의 외국어 해설을 허용하여 국제 관광객들이 상하이의 다양한 문화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