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2024년 경제 운행 상황

korean.shanghai.gov.cn| January 22, 2025

1월 16일 오후, 상하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상하이시 경제 주제 기자회견을 열고, 상하이시 경제 발전 관련 상황을 발표했다.

2024년 상하이시 생산총액은 5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시 당위원회 금융판공실 저우샤오취안(周小全) 상무부주임은 2024년 1~3분기 상하이시 전체 금융업의 부가가치가 6,591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해 전국 금융업 부가가치 증가율 1.7%포인트를 웃도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국제통화기금(IMF) 상하이 역내센터가 설립됐고, 외자금융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초과했으며, 42개 금융기관이 데이터 준법 해외 전송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2024년 1~10월 상하이 크로스보더 위안화 결제 규모는 24조 7천 억 위안에 달해 전국 전체 결제 규모의 47%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장잉(張英) 주임은 2024년에 중국산 대형 크루즈선이 첫 상업 항해를 시작했으며, C919 대형 여객기는 누적 16대가 인도됐다고 밝혔다. 중국 내 최초의 중앙정부와 지방 공동 건설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가 설립됐으며, 최초의 인공지능 코퍼스 전문 기업이 창립됐다. 또한, 누적 63개의 대규모 AI 모델이 등록을 완료했다. 화웨이 칭푸 연구개발 센터(華為青浦研發中心)가 정식 가동됐으며, 테슬라 에너지 저장 등 중대 산업 프로젝트가 착공됐다. 연간 공업 투자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에너지 자동차 누적 보급 대수는 165만 대에 달해 보급 규모가 전국 도시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시 과학위원회 뤄다진(駱大進) 주임은 전 사회 연구개발비 지출이 GRDP에서 약 4.4%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기초연구 투자가 전 사회 연구개발비 지출의 약 1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유효 기간 내 첨단기술기업 수는 2만 5천 개를 돌파했으며, 기술 계약 거래액은 5,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과학기술 서비스업 매출은 9.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24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상하이-쑤저우(蘇州) 클러스터는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