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하이항 자동차 물동량 363만 대 기록

korean.shanghai.gov.cn| March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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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항의 일각 [사진 출처: VCG]

상하이 세관에 따르면, 2024년 상하이항의 자동차 물동량은 363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상하이항은 최초로 자동차 물동량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됐는데, 이 중 해외 수출입 자동차 물동량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상하이 린강신구(臨港新片區) 남항부두(南港碼頭)는 자동차 수출입의 주요 부두로, 롤온롤오프선 항로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의 36개국 및 지역으로 확장됐다. 지난해 남항부두의 누적 자동차 수출량은 37만 대를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 중, 신에너지 자동차가 전체 수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면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상하이 세관은 과학기술과 감독관리를 동시에 강화했다. 한편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 세관(智慧海關) 구축을 전력적으로 추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감독관리 모델 혁신을 통해 정책적 혜택을 활용하여 자동차 보세 환적 등 새로운 업종의 성장 활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