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중국 과학기술 혁신 잠재력에 주목

korean.shanghai.gov.cn| March 14, 2025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서 '인공지능+', 임바디드 AI'(Embodied Intelligence), 6G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와 미래 계획을 강조하는 것으로, 외신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다수의 국제 언론사들은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막강한 발전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는 3월 5일자 보도에서,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서방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주력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려 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6G'와 '임바디드 AI' 등 키워드가 정부 업무보고에 처음 등장한 점에 주목했다. 중국이 바이오 제조(Biomanufacture), 양자 과학기술, 임바디드 AI, 6G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로이터(Reuters) 통신은 올해 중국 정부 업무보고에서 2024년보다 인공지능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보고서에서는 탐색을 장려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혁신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고, 신형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첨단 제조업을 키우고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CNN은 3월 5일자 보도에서,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 강국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첨단기술 분야에서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인공지능 기업인 딥시크(DeepSeek)가 획기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보도하면서, 중국이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도 이미 세계적인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자동차(EV)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양회에서 중국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CNN은 전했다.

"중국은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産力) 추진에 있어 자신감이 넘치며, 양회 대표와 위원들은 이 자신감이 더욱 멀리 전파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기사에서,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쏟아지는 과학기술 성과는 중국 국내에서의 자신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과학기술 구도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중국뉴스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