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외국인 입국 관광 주문 173% 증가...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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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노동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관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씨트립(Ctrip, 攜程), 퉁청(同程), 취나얼(去哪兒), 플리기(Fliggy, 飛豬), 메이퇀(美團)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들이 최근 발표한 '노동절 여행 모빌리티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인바운드 관광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3% 급증했고,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廣州) 등 도시가 인바운드 관광 인기 목적지로 꼽혔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가가 관광객 유입국 TOP 10에 이름이 올랐다.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유행을 일으킨 블로거 대런 왓킨스 주니어(Darren Watkins Jr.)의 '중국 기행기' 시리즈 영상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세금 즉시 환급 정책 시행이 인바운드 관광 증가를 견인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바운드 쇼핑 관광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China Travel)'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책 혜택과 시장 수요의 상호 작용이 관광 시장을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이끌 것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여행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