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상하이 통상구 출입국 외국인 수 484만 명 기록

korean.shanghai.gov.cn| 2025-06-06

최근 몇 년간 중국이 다양한 무비자 정책을 연이어 도입하거나 복원함과 동시에 외국인 대상 무비자 경유 정책을 전면적으로 완화 및 최적화하면서, 국제 인바운드 여객들이 속속 중국을 찾고 있다. 외국인들의 '중국 여행(China Travel)'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5월 상하이 통상구(口岸)를 통해 출입국한 외국인 수는 484만 명에 달했다. 이 중 상하이 공항(푸둥·浦東, 훙차오·虹橋 두 대형 국제공항) 상하이 변검총역(邊檢總站)의 검사를 통해 출입국한 외국인 수는 누적 447만 명을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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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의 신원을 확인 중인 경찰 [사진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報)]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입국한 외국인 여객 중 중국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여객은 약 60%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일본, 태국 등이 많았다. 또한 중국의 무비자 정책 혜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15만 명의 외국인 여객이 무비자로 상하이 통상구를 통해 입국했으며, 이는 외국인 전체 입국자의 50%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크루즈항 역시 무비자 정책 혜택의 영향을 받아 국제 크루즈선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월 상하이 변검총역이 검사한 출입항 크루즈선은 누적 279척, 크루즈선을 이용해 출입항한 승객은 82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8%, 63.6% 증가했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