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이재명 방중 후, 한국인의 중국 여행 다시 활성화

korean.shanghai.gov.cn|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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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캉맨션(武康大楼) 앞 [사진 출처: IC Photo]

연합뉴스 1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의 중국 여행 수요가 꾸준히 회복되면서 관련 관광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행 형태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 여행사 데이터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이후인 1월 5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인의 중국 단체 관광 예약은 7,35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했다. 특히 상하이 노선의 성장세가 현저하여, 예약 인원수가 전년 같은 기간 271명에서 657명으로 142.4% 급증했다. 한국 관광업계는 한·중 정상 외교 재개와 중국 비자 면제 정책 지속이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중국 여행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는 명절과 연휴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한국 여행사 '노랑풍선'  에 따르면,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전체 여행 패키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증가했고, 그중 중국 여행 상품이 16.5%를 차지하면서 중국 시장이 다시 한국 관광객의 주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인 중국 여행 수요의 구조적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경제  ' 보도에 따르면, 비자 신청 비용과 행정 절차 부담이 해소되면서 중국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가깝고 환율 영향이 적은 해외 여행지'로 인식됐고, 2025년 방중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317만 명으로 2024년(231만 명) 대비 3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인의 일본 여행 증가율은 4.8%에 그쳤으며,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목적지 관광객 수는 다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여행 상품 형태도 변화되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 중심의 장백산, 장가계 등 자연 경관 코스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단기 여행과 도시형·주말 여행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