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코리아 커피 페스티벌, 상하이 훙차오 신톈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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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1회 코리아 커피 페스티벌이 상하이 훙차오 신톈디(虹橋新天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테마 마켓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한·중·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38개사와 중국 로컬 디저트 베이커리 브랜드 5개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커피 시음, 소셜 인터랙션, 문화 교류를 통합한 고품질 소비 체험을 선보이며, 훙차오 신톈디가 '상하이 첫 번째 관문'으로서 가지는 지역 소비 허브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업종과 상가 간의 권익을 연계하여, 상하이와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의 소비자 및 비즈니스 여객에게 '해외로 가지 않아도 아시아 커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첫 체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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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리아 커피 페스티벌 행사 현장의 공식 포스터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서울, 부산, 대구 등 여러 지역에서 온 29개의 한국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그중 부산에서 온 프리미엄 카페 DICKIE와 2017년 한국 바리스타 대회 5위를 자지한 SUMMIT CULTURE 등 5개 브랜드는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중국 커피 애호가들과 새로운 영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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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리아 커피 페스티벌 행사 현장 [사진 출처: 상관뉴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4개와 로컬 신진 커피 브랜드 5개, 그리고 궈차오(國潮,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반영한 신흥 트렌드) 디저트 베이커리 브랜드 5개도 특별 초청되어, 다양한 카테고리와 풍미의 커피 문화를 아우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커피 애호가들의 국제적 시야를 더욱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한 커피 향이 가득한 현장에서는 상하이 및 창장삼각주 지역의 커피 애호가들이 한 자리에서 한·중·일 세 나라의 커피 음료를 시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교류와 상호작용의 과정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커피 소셜'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