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루자쭈이 커피 페스티벌 공식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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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루자쭈이 커피 페스티벌(2025 10th Lujiazui Coffee Festival) 현장 [사진 제공: 더페이퍼(The Paper) 쩌우쥐안(鄒娟) 기자]

10월 22일 저녁, 제10회 루자쭈이 커피 페스티벌이 루자쭈이중심녹지(Lujiazui Central Green, 陸家嘴中心綠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함께한 10년(A Decade of Togetherness, 十年,在壹起)'라는 주제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커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커피 페스티벌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루자쭈이중심녹지에서 5일간 메인 행사가 열리며, 27일부터 29일까지는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Shangha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화샤홀(華夏廳)에서 3일간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특별전'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루자쭈이 국제 커피 세미나', '스타 바리스타 브루잉 쇼', '루자쭈이 라떼아트 챔피언십'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커피 페스티벌에는 19개국의 32개 도시에서 온 48개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5명의 커피 월드 챔피언이 자체 브랜드와 함께 루자쭈이(陸家嘴)를 찾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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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 [사진 제공: 더페이퍼 쩌우쥐안 기자]

개막식에서 주최 측은 올해 '국제 도시 산책' 라인업 중 개성이 뚜렷한 12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엄선해 루자쭈이중심녹지의 '글로벌 커피 풍미 수집' 체험 공간인 '커피 큐브'에 입점시켰다. 앞으로 1년간 매달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커피+문화'의 다차원적 감각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커피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재즈 축제 '재즈 상하이', 국제 향수 페스티벌 '향기 상하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GAF 상하이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페어', 그리고 '중국 인문 경관 대로'로 불리는 국민도로 G318과 협력해 특별한 콜라보 문화·창작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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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 [사진 제공: 더페이퍼 쩌우쥐안 기자]

루자쭈이 커피 페스티벌은 이미 커피 산업의 핵심 인큐베이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 9회 동안 전 세계 1,400여 개 커피 브랜드와 스페셜티 카페가 참여했으며, 누적 오프라인 방문객 수는 85만 명에 달한다. 올해 제10회 페스티벌에서는 100만 번째 오프라인 방문객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 더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