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으로 물든 예술의 세계, 하오미술관(昊美術館) 야간 개장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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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미술관(昊美術館)이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2024년 5월 18일, 상하이에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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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하오미술관은 5월 18일,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이하여 야간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사진 출처: 러유상하이(樂遊上海, shanghaitourism) 위챗 공식 계정]

'HOW 야간 미술관'은 재개 이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2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는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오미술관은 새롭게 정립된 야간 문화 관광 소비 모델을 선보이며, '야간 전시, 야간 쇼, 야간 식사, 야간 공연, 야간 쇼핑, 야간 오락'을 아우르는 통합된 야간 경제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미술관이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생동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하오미술관은 '예술의 밤 일괄 티켓(藝術之夜壹票通)'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설치 작업, 살롱, 현장 DJ 공연 및 맥주와 바비큐 등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관람객들에게 매혹적인 야간 문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의 밤'을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현재 하오미술관에서는 2024년 하오·영상 시즌이 진행 중이다. 하오미술관(상하이)의 세 층 전시 공간에서는 다섯 명의 예술가들에 의한 네 번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각 전시는 사진, 영상 및 설치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며,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처럼 하오미술관은 다층적인 관람 경험을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하오미술관의 야간 개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과의 깊은 만남을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출처: 러유상하이 위챗 공식 계정, 하오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