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창장삼각주 도시 연계, 중국 최초 성 간 저고도 비행 도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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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상하이시 인민정부는 시정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하이 저고도경제 산업 수준 높은 발전을 위한 행동 계획(2024~2027년)'(이하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행동 계획'에 따르면, 상하이는 2027년까지 새로운 저고도 항공기 연구 개발, 설계, 조립 및 제조, 내항성 테스트, 상업형 산업 시스템 전면적 구축 등, 상하이 저고도경제 산업 혁신과 상업화, 그리고 운영 서비스 고지를 조성한다. 이로써 주요 산업 규모는 500억 위안을 넘어 글로벌 저고도경제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았다.

'행동 계획'에서 상하이는 저고도경제 산업의 혁신, 상업화 및 운영 서비스 고지를 종합적으로 구축하게 된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2027년까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산업형 무인 항공기, 신에너지 여객기 등 선도적 R&D 및 제조 기업 10개사 이상 중점 지원, 서비스 관련 선도 기업 20개사 이상 육성, 핵심 공급사 100개사 이상 유치, 대표 제품 30개 이상 론칭, 파생 서비스 '100건 이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저고도 공역 개방에 적합한 메커니즘 구축, 저고도 인프라 건설 및 개선, 무인 항공기 종합 감독 관리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행동 계획'에서 상하이는 창장삼각주(長三角) 도시와 연계하여 중국 최초로 성(省) 간 저고도 비행 도시를 구축하는데, 초보적으로 ‘바다-해안-도시’ 연계형 저고도 스마트 물류 상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시항공 교통관리 시범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산업 규모가 500억 위안 이상에 달하는 중국 저고도경제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적 시범 구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동 계획'에서는 신형 저고도 항공기 연구개발, 설계, 조립제조, 내항성 테스트, 상업형 산업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선도기업 육성, 핵심 공급망 구축, 하드·소프트 시설 구축, 운반선 제작, 관리 서비스 개선, 비즈니스 시나리오 추진 등 6개 행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전방위적인 산업 체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어 버전은 참고용일 뿐이며 중국어 공식 서류를 기준으로 한다.

 

원문 출처: 더 페이퍼(Th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