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0월부터 '상하이시 국제 금융 중심 건설 추진에 관한 조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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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제16기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상하이시 국제 금융 중심 건설 추진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라고 약칭함)가 수정 통과되어 2024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 겸 법제공작위원회(法工委) 주임인 옌루이(閻銳)는 현재 상하이 국제 금융 중심이 전면적으로 수준을 높여가는 중요한 단계에서, '조례'의 전면적인 수정은 더 높은 차원에서 금융 개혁과 개방의 심화를 추진하고, 실물 경제를 지원하며, 금융 리스크를 방지하고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5대 중심'의 연계 발전에서 상하이 국제 금융 중심 건설의 역량이 강화되어 금융 강국 건설에 상하이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튼튼한 법적 보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례' 시행 15년 동안, 상하이 금융 시장의 거래 총액은 2009년의 251조 위안에서 2023년의 3,373조 6천억 위안으로 증가하였으며, 금융 종사자 수는 약 50만 명에 달하였고, 금융 비즈니스 환경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었다. 2020년에 이르러 상하이는 중국 경제 실력 및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국제 금융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금융 기관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조례'는 다양한 유형의 금융 기관의 발전을 지원한다고 규정하였다.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조례'는 상하이 금융 인프라의 기능 업그레이드와 국내외 상호 연결의 촉진을 지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융 개혁 심화 측면에서, '조례'는 자본 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한다고 명시하였다. 금융의 고수준 개방 확대 측면에서 수정판 '조례'에서는 통일된 배치에 따라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한다고 명확히 하였다. 또한 '조례'에서는 글로벌 자산관리센터를 구축한다고 명확히 하였다.

한국어 버전은 참고용일 뿐이며 중국어 공식 서류를 기준으로 한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