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서클 판위로 거리, 상하이의 인기 핫플레이스로 부상
5월 27일, 상하이시 관광자원 개발 품질평가 위원회가 새로운 상하이시 관광 레저 거리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콜롬비아 서클(Columbia Circle, 上生·新所) 판위로 거리(番禺路街區)가 이름이 올랐다.

콜롬비아 서클 판위로 거리는 옌안시로(延安西路) 1262호에 위치해 있으며, 그 역사는 20세기 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거리는 '역사적 맥락을 존중하고, 도시의 기억을 보존하며, 다원적으로 공유·공생하고, 공공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라는 이념 아래 이루어졌으며, 역사 건축물, 현대 산업 건축물, 친환경 건축물이 완벽히 어우려졌다.
2단계 설계는 '오픈식 식물원'이라는 이념에 기반하여, 약 2,000제곱미터 규모의 신규 공공 공간에 거리 모퉁이 정원, 선큰광장 및 야외 휴식 공간이 다양하게 배치됐다. 풍성한 녹지 식재와 예술 설치물이 어우러져, 여유롭고 치유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공 환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적'이라는 요소도 특별히 반영되어, 건물 외관에는 생태 친화적 소재가 사용되었고, 자연 경관과도 깊은 조화를 이루어 문화 체험의 외연을 한층 더 확장했다.

다목적 복합 문화관광 레저 거리로서, 이곳은 다양한 상업 브랜드와 풍부한 레저 콘텐츠가 모여 있다. 카페, 서점, 예술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현재 콜롬비아 서클 판위로 거리는 창닝구(長寧區)는 물론 상하이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거리 중심 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이벤트를 수시로 볼 수 있다.
공공 서비스와 관광객 체험 면에서도 오프라인 종합 서비스 센터 외에, 이 거리는 온라인 SNS를 통해 행사 정보, 브랜드 소개 등 관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리 내 여러 휴식 공간에도 편안한 좌석과 그늘막이 설치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산책 중 언제든 편안히 쉴 수 있다. 더불어, AR 가이드 기능이 도입되어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거리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향후 콜롬비아 서클 판위로 거리는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공연 단체, 브랜드 이벤트 주최 측, 문화관광 기업과 협력하여 대규모 아트 페스티벌, 자체 제작극 등 문화예술 활동과 크리에이티브 마켓을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레저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도시의 문화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상하이 시(市)급 관광 레저 거리'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
원문 출처: '상하이창닝'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