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상하이에서 발표

korean.shanghai.gov.cn| October 09, 2024

9월 24일 오후, 상하이 기업 버서스 플페이어 원(VerSus Player One, 英雄體育VSPO)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국제 종합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Esports Asian Champions League, ACL)가 상하이에서 공식 발표되었다. 이 대회는 내년에 e-스포츠 게이머와 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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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발표회 현장[사진 출처: 더 페이퍼(The Paper)]

ACL은 아시아 최초의 국제 종합 e-스포츠 대회로 여겨진다. 버서스 플페이어 원 공동 창립자 겸 전무이사인 왕신이(王忻晹)는 "앞으로 6개월 동안 e-스포츠 7~10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할 것이며 관중들에게 총 3억 분 이상의 e-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분산된 아시아 지역의 e-스포츠 시스템을 통합하여 e-스포츠의 표준화 및 국제화를 더한층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ACL 대회는 여러 아시아 핵심 국가 및 지역에 '스카이링(Skyring)'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정밀의 역내 게임 경기장을 재건설하고, 다양한 국가의 e-스포츠 선수에게 클라우드에서의 경기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또한, 관중들에게는 전례 없는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다.

제1회 ACL 대회는 또한 업계 최초 완전 디지털화를 실현한 대회가 될 것이다. 올해 7월, 중국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내에서 e-스포츠 실무팀을 성공적으로 발기 설립했으며, 버서스 플페이어 원의 주도하에 국제표준 번호인 ISO/NP25094-1을 e-스포츠 국제표준으로 설정하였다. ACL 대회의 개최는 버서스 플페이어 원이 클라우드 기반 가상 몰입형 스포츠 대회의 미래 기준을 수립하는 데 착수했음을 의미한다.

e-스포츠의 대중적인 속성을 반영하기 위해 ACL는 다양한 유형의 오픈 퀄리파잉을 제공하여 비프로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전문적인 선발 과정을 통해 실력 있는 일반인 선수에게 특화된 승진의 통로를 개설해 줄 것이다.

 

원문 출처:상관뉴스(上觀新聞), 더 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