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특별시 강서구, 상하이 창닝구와 체육 교류 활동 전개

korean.shanghai.gov.cn| May 19, 2025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국 서울특별시 강서구청 이정환 비서실장과 강서구 이명재 체육회장이 이끄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생활체육협의회 대표단 일행이 창닝구(長寧區)를 방문하여 체육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창닝 테니스 코트와 훙차오 체육 공원(虹橋體育公園)에서는 체육 교류단과 창닝구 테니스협회, 농구협회가 각각 테니스 및 농구 친선 교류 경기를 진행했다. 두 지역의 체육 애호가들은 우호적이면서도 열띤 경기 분위기 속에서 상호 이해를 더욱 깊이 했고, 우정을 증진시키며 양 지역 간의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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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교류 활동 참가자의 단체 사진 [사진 출처: '상하이창닝(上海長寧)' 위챗 공식계정]

이정환 실장은 "이번 일정이 비록 짧았지만 매우 소중한 추억이 됐으며,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더 많은 상호 교류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체육 교류 활동이 강서구와 창닝구 간 우정을 이어가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한중 양국 간의 우정의 연결고리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와 한국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2007년 8월 29일 우호 교류 관계를 수립했으며, 2013년 8월 27일 공식적으로 자매 도시 관계를 맺었다. 수년간 두 지역은 교육, 보건, 체육, 커뮤니티 관리 및 복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교류를 진행했다. 2010년부터 강서구는 생활체육협의회 대표단을 여러 차례 창닝구에 파견하여 체육 종목 교류 경기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강서구 생활체육협의회 대표단의 창닝구 방문이 열 번째가 되는 해이다.

 

원문 출처: '상하이창닝'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