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타워 계단 오르기 챌린지 성황리에 막을 내려

korean.shanghai.gov.cn|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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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를 찍는 완주 선수들 [사진 출처:상관뉴스(上觀新聞)]

2025년 상하이 타워 계단 오르기 챌린지가 11월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 및 지역에서 온 3,00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중국 최고층 빌딩을 함께 두 발로 완주했다.

도시의 랜드마크 대회로서, 상하이 타워 계단 오르 챌린지는 단순히 경기의 열정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스포츠 정신을 과학기술, 문화, 공익과 깊이 융합하여 전 국민 건강 증진과 도시 활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매개물이 됐다.

올해 상하이 타워는 과학기술을 대회와 접목하여 외골격 로봇을 도입했는데, 스마트 센서와 동력 보조를 통해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등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대회 중에는 로봇과 로봇 개가 응원단에 가담하여 참가자들을 응원함으로써 스포츠에 기술을 융합시켜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개인 펀 레이스(Fun Race) 종목은 2019년 신설된 이후 꾸준히 많은 참가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본 종목은 참가자가 1층에서 22층까지 완주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119층의 '상하이 타워 전망대'로 이동하여 황푸장(黃浦江) 양안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