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모토크로스 월드 챔피언십 중국 상하이 대회, 9월 개최

korean.shanghai.gov.cn| 2026-07-30

2026 모토크로스 월드 챔피언십(MXGP) 중국 상하이 대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 펑셴구(奉賢區)에서 열린다. 2026 시즌 MXGP 아시아 유일의 대회인 이번 대회는 연간 라이더 종합 우승자를 가리는 결정적인 대회다. MXGP 대회가 펑셴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MXGP, MX2, 250cc, 85cc 등 4대 경쟁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2개 국가 및 지역의 33개 최정상 팀과 90여 명의 프로 라이더가 한자리에 모이며, 8명의 세계 챔피언이 한 무대에서 경주를 펼친다. 경기 시작과 함께 40대의 오토바이가 동시에 출발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상이다.

MXGP 부문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포인트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19세의 신예 루카스 코에넨(Lucas Coenen)을 비롯해 5회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챔피언 제프리 헤링스(Jeffrey Herlings)와 팀 가이저(Tim Gajser), 2025년 세계 챔피언 로맹 페브르(Romain Febvre) 등 세계적인 명장들이 펑셴구에 모일 예정이다. MX2 부문 경기장은 레이싱 팀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KTM과 트라이엄프(Triumph)가 주도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식은 단연 중국 자체 오토바이 브랜드인 충칭(重慶) 쥔츠(峻馳, JHLMOTO)가 공식적으로 참가를 발표했다는 점이다. 자회사인 쥔츠 팩토리 레이싱 팀(JHL Factory Racing Team)은 완벽한 팩토리 레이싱 체계를 갖추고 MXGP 최정상 무대에 올라 KTM, 야마하, 혼다 등 국제적인 일류 제조사 팀들과 한판 겨룰 예정이다. 중국 오프로드 오토바이 브랜드가 제조사 팀 자격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중국 오토바이 산업이 제품 제조 단계에서 벗어나 세계 최정상급 대회의 핵심 기술 경쟁 분야로 본격적으로 진출했음을 알리는 것이자 중국 오토바이 오프로드 스포츠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경기장에 새로 조성된 VIP 구역을 포함한 4,500석 이상의 고정 관중석은 임시 관람 구역과 함께 하루 최대 1만 5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트랙은 15개의 기술 코너, 18개의 경사 조합 구간, 그리고 여러 곳의 장거리 고공 점프 구간으로 정교하게 설계되어 경기장 내 모든 관람 지점에서 질주하고 점프하는 짜릿한 장면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편의 서비스도 동시에 업그레이드된다. 새롭게 출시된 'MXGP 중국 대회(MXGP中國站)' 공식 위챗 미니 프로그램은 티켓 구매, 실시간 대회 소식, 전 과정 고화질 생중계, 경기장 내 관람 안내, 온라인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전체 기능을 통합하여 대회 전·중·후를 아우르는 일체형 스마트 서비스를 실현한다. 대회 종료 후에도 플랫폼은 경기장 운영 및 후속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중국의 모터사이클 팬들에게 장기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티켓 한 장으로 도시 전체를 누비다'라는 전 지역 연계 개념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1박 2일 관전 및 관광' 티켓 스텁(stub) 혜택 행사를 선보인다. 펑셴구 내 관광지, 호텔 및 민박, 문화 창의 시설 자원을 통합하여 '대회 티켓 + 숙박 + 현지 관광 및 쇼핑'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대회 티켓 스텁을 지참하고 룽후톈제(龍湖天街), 바이롄(百聯) 등 현지 상권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전용 할인 및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