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외교사절들의 상하이 방문, '중국의 창의력에 경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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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상관 뉴스(上觀新聞)]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중앙 국유기업과 손잡고 세계와 대화하다'라는 첫 행사가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다.

28개국에서 온 주중대사 10명, 총영사 8명 및 기타 고위급 외교관 총 40여 명이 상하이를 직접 방문하여 중국 첨단 장비 제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되었다.

중국 상용항공기 설계연구개발중심(COMAC Shanghai Aircraft Design and Research Institute)을 방문한 주중 외교사절들은 주제 발표, 상호 교류 및 현장 고찰 등을 통해 ARJ21, C919 등 상용 제트 여객기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외교사절들은 중국산 여객기의 성능과 미래 계획에 대해 직원들에게 질문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C919의 기내는 매우 아름다웠고, 좌석도 매우 편안했다. 정말 멋진 제품이다." 자메이카 주중대사인 아서 윌리엄스(Arthur Williams)는 휴대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으며 "중국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것 같다"며 "중국 여행객들이 중국산 항공기를 타고 우리나라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형 항공기를 가까이에서 체험한 후, 주중 외교사절들은 13일 중국선박그룹(CSSC, 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 Limited) 산하 장난조선(江南造船)을 방문해 조선소의 역사적 변천을 통해 중국 근현대 조선 산업의 발전을 알아보았다.

방문 기간 주중 외교사절들은 세계 최고의 신에너지 시스템 기술 기업도 방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업 매칭회의에도 참석하였으며, 중국 전통 민속 예술과 무형문화유산도 체험하였다.

행사를 마친 후 40여 명의 외교사절들은 상하이의 개방성, 포용성, 고수준의 발전이 눈길을 끌었으며 중국의 창의력에 진심으로 탄복한다며 상하이 방문 소감을 남겼다.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신화통신사, 상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