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후이구, 무신사 우캉로 입점 어떻게 지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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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입지 선정부터 직원 비자, 세금 등 모든 단계에서 우리가 도움을 요청하면 쉬후이구(徐匯區)는 즉시 해결해 주었습니다." 최근 열린 '서울에서 상하이까지: K-패션의 상호 협력' 행사에서 무신사(MUSINSA) 차이나 김대현 대표의 이 한마디는 수많은 국제 브랜드가 상하이를 선택하고 쉬후이구에 뿌리내린 이유를 대변한다.

김대현 대표의 경험담은 외국계 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한 '통관 가이드'나 다름없으며, 쉬후이구가 제공한 것은 바로 이 과정을 끝까지 함께하는 '동반 서비스'였다. 사업자 등록이라는 '발등에 떨어진 불' 즉, 4월에 회사를 설립하지 못하면 임금을 지급할 수 없어 이후 매장 오픈 계획이 모두 무산될 뻔한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부터 직원 비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쉬후이구가 직접 출입국 관리 부처와 교섭해 효율적으로 해결해 준 따뜻한 도움의 손길까지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문제들이 그들의 도움 없이는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김 대표는 감탄했다.

쉬후이구의 개입은 단순한 행정 인허가 서비스가 아니라 적극적인 자원 연결을 통해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비즈니스 환경의 '최적화'를 단순한 구호가 아닌 기업이 체감할 수 있고 또한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는 확실하고 안정감 넘치는 정책으로 전환시켰다.

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쉬후이구는 경제 기반이 탄탄하고, 외국 자본이 집적되어 있으며, 문화·관광·비즈니스의 융합이 깊게 이루어져 있어 이미 많은 한국 유명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가 정착한 한중 비즈니스 협력의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쉬후이구는 국제 일류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플랫폼, 시장, 서비스라는 세 가지 핵심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레이아웃을 최적화하고, 협력 연결의 가교를 구축하며, 행정 서비스를 심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무신사가 위치한 우캉로(武康路)-안푸로(安福路) 프리미엄 패션 거리를 예로 들면, 총 길이 약 1.5킬로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200여 개의 특색 상점이 들어서 있는데, 이미 연간 경제 기여도가 1억 위안을 돌파한 '신소비 억 위안 거리'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강력한 '첫 매장 매트릭스'를 집결시켰다는 점으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르메르(Lemaire) 중국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입주해 있다.

해외 브랜드들은 이곳에서 소비 잠재력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패션 창의력의 놀라운 성장력과 영향력을 목격했다. 경쟁을 통한 동반 성장의 분위기는 단순한 판매 통계 데이터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향후 헝푸(衡復) 역사풍모구는 지역의 역사적 깊이와 비즈니스 혁신의 이중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높은 수준의 정부-기업 간 협력과 국제 대화 플랫폼을 구축해 전 세계 패션 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문회보(文匯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