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상하이 출입국 여객 수 743만 명 기록

korean.shanghai.gov.cn| 2025-09-04

상하이 변검총역(邊檢總站)이 9월 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하이 변검기관은 상하이 통상구에서 누적 743만 명의 출입국 여객을 심사했으며, 일평균 1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8월 9일 하루 동안 상하이 통상구를 오간 출입국 여객 수는 14만 3천 명에 달해, 올해 들어 단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주목할 점은, 중국의 일방적 무비자 정책 및 상호 무비자 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통관 간소화 조치가 잇따라 시행됨에 따라, 출입국 심사 절차가 계속해서 최적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의 '중국 여행'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상하이 변검기관은 총 8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 입국자를 심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41만 1천 명은 무비자 정책과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을 이용해 상하이 통상구로 입국한 외국인 여객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51%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은 최고의 국가이다." 도미니카에서 온 5인 가족은 상하이 푸둥국제공항(浦東國際機場)을 떠나며, 가슴 깊이 우러난 한 마디로 그들의 특별한 여정을 요약했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