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야생활축제, 최초로 6월부터 9월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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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와이탄(外灘) [사진 출처: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6월6일 저녁, 2024 상하이 야(夜)생활축제가 개막했다. 처음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지속되는 이번 축제는 '5·5 쇼핑축제', '상하이 여름 국제 소비시즌'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박물관의 밤, 살아있는 동물원의 밤, 살아있는 스포츠의 밤 등 일련의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24시간 활력있는 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

상하이 야생활축제의 스타급 브랜드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바이롄그룹(百聯集團)이 주최한 '바이롄의 밤' IP는 산하의 랜드마크 상권과 손잡아 야간 소비의 잠재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6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진행되고 브랜드 야간 쇼핑, 예술 마켓, 야간 쇼 및 전시회, 야간 런닝 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백 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상하이 경제 랜드마크'로서 FOUND158은 6월7일부터 7주간의 '스포츠 오락+' 시리즈 행사를 개최하고 중외 소비자들이 상하이에서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를 감상하도록 초청한다. FOUND158의 관계자는 상하이 야생활축제 기간 이 곳에서 운영하는 세계 각지에서 온 약 20개 바와 레스토랑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매 주말 야간 21시∼23시 동안 중정(中庭)에서 '주말 음악 테마' 라이브 하우스 공연이 진행된다. 히팝(Hiphop), 알앤비(R&B), 뮤지컬(Musical)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도자 캣(Doja Cat) 등 많은 유명 가수 테마의 밤도 마련될 예정이다.

금융기관도 이번 상하이 야생활축제를 지원할 것이다. 2024 상하이 야생활축제 기간 푸파은행(浦發銀行)은 ‘푸다시번(浦大喜奔)’ 앱에서 ‘야생활 소비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며, 앤트그룹(Ant Group)은 66 밤 상하이 테마 할인권을 내놓고 SNS 플랫폼 플레이를 덧붙여 스포츠 테마 소비 루트 등을 준비할 것이다.

 

출처: 신민만보(新民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