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하이에는 화려한 꽃들이 만개해 마치 '모네 정원'처럼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을 조성했다. 아래에서는 여러분에게 상하이의 현실판 '모네 정원'으로 불릴 만한 명소들을 소개하니, 봄의 기운을 느끼며 직접 방문해보길 바란다.

궁칭삼림공원(上海共青森林公園)

오늘부터 5월 5일까지, 제24회 도시삼림 백화전(百花展)이 궁칭삼림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모네 정원 인근에 모네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개의 인공 예술 설치물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소: 양푸구(楊浦區) 쥔궁로(軍工路) 2000호

푸장 교외공원 기적의 정원(浦江郊野公園奇跡花園)

10만 송이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튤립이 봄의 낭만을 느끼게 하며, 생명력 가득한 봄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소: 민항구(閔行區) 푸진난로(浦錦南路) 1586골목 2호

천산식물원(上海辰山植物園)

최근 천산식물원에서도 튤립이 만개하여 유화 속 풍경을 선사한다.

주소: 쑹장구(松江區) 천화공로(辰花公路) 3888호

다첸백조호장원(大千天鵝湖莊園)

뎬산호(澱山湖) 옆에 위치한 다첸백조호장원은 약 460묘(畝, 1묘는 약 666.7제곱미터)에 달하는 습지형 섬으로, 동화 속 세계 같은 다양한 꽃 테마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주소: 칭푸구(青浦區) 주가각진(朱家角鎮) 시양뎬촌(西洋澱村) 1호

상하이 플라워 가든 생태원(Shanghai Blooming Garden, 花開海上生態園) 

이곳에서는 수역 풍경과 꽃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인상파 그림을 만들어낸다.

주소: 진산구(金山區) 주징진(朱涇鎮) 슈징촌(秀涇村) 슈징 6060호

자딩 국원백과원(嘉定菊園百果園)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수천 송이의 튤립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길을 만들어내며, 그 중심에는 천천히 회전하는 대형 풍차가 여유롭게 자리잡고 있다.

주소: 자딩구(嘉定區) 후이공로(滬宜公路) 5050골목 23호

원문 출처: '러유상하이'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