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65억 위안을 투자한 총면적 4.6만 제곱미터의 '사가 광명 도시(Saga City Of Light, 深光光明之城)' 문화 관광 프로젝트가 상하이 광다(光大) 전시 센터에서 가오픈을 시작했다.

'사가 광명 도시' 극장에 영화 발전 상황에 몰입한 관객들 [사진 출처: 상관(上觀)뉴스]

'사가 광명 도시'는 프랑스 대형 테마파크 브랜드인 퓌뒤푸(Puy du Fou, 普德賦)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1930년대 상하이를 '오프라인 실제 영화배경' 형식으로 보여주며 다양한 타임슬립 코너를 포함했다. 거의 4년 시간을 걸쳐 이 프로젝트는 150여 명의 상주하는 배우와 50개의 대형 영화 촬영 장면을 볼 수 있으며 레트로 소품이 1,300종 이상, 26,000개를 가진 것으로 밝혔다. 그중에 많은 소품들은 제작된 것이 아닌 골동품 상점과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것이다.

'사가 광명 도시' 극장 내부 실제 모습 [사진 출처: 상관뉴스]

'사가 광명 도시'는 대형 '워킹 시네마' 극장 외에도 문화콘텐츠 판매점, 레스토랑, 카페 등 레크리에이션 및 휴식 시설을 점차 추가할 예정이며, 연간 관광객 수는 1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들은 '사가 광명 도시'는 위챗 공식 계정 등 주요 판매 플랫폼을 통한 판매된 일찍 예매 티켓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판매된 기간 티켓은 5월 29일부터 6월 11일이며, 1인 298위안의 최저 티켓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퓌뒤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역사 장면과 전통문화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글로벌 대형 공연 테마파크 브랜드이며,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 중국 등 국가와 지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최고 대상을 수상하며 수 차례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로 선정되었다.

'사가 광명 도시' 몰입식 극장 중 열연하는 배우들 [사진 출처: 상관뉴스]

예셴다(葉顯達) 퓌뒤푸 아시아 지역 대표이사는 "'사가 광명 도시'가 상하이 쉬후이구(徐匯區)에 세워진 이유는 상하이가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국제적인 대도시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숫자는 충분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