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상하이부터 중국 순회 공연 시작
7월 19일 저녁, 영어 오리지널 뮤지컬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이 5년 만에 다시 상하이에서 공연했으며, 이를 계기로 순회 공연을 재개한다.
상하이 첫 공연 현장에는 록 스타일이나 캠퍼스 스타일로 차려입은 젊은 관객들이 많았으며, 이들의 의상에서부터 '스쿨 오브 락'의 정신과 교감을 이루었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다시 상하이에서 공연하면서 사회적 미적 교육과 문화관광 융합의 도시 리듬에도 적극적으로 녹아들었다. 5월부터 '스쿨 오브 락'의 제작진은 상하이의 11개 대학교, 중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에게 뮤지컬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설명을 했다.
영어 오리지널 뮤지컬 '스쿨 오브 록' 상하이 공연 현장[사진 출처: 상관(上觀)뉴스]
상하이 뮤지컬아트센터의 다이샤오잉(戴筱瑩)사장은 최근 몇 년간 뮤지컬아트센터가 진행한 '고전 뮤지컬 캠퍼스 공연' 시리즈 행사가 점차 체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스쿨 오브 락' 캠퍼스 공연'"은 대학생까지 대상으로 확대된 것도 이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 덕분이다. 이 작품은 현대 젊은이들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과 심리를 깊이 파헤쳐 그들에게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한다.
영어 오리지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상하이 공연 현장[사진 출처: 상관뉴스]
서점 독서 활동, 고속도로 팝업스토어,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의 행사가 잇따라 이어져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분위기가 상하이 곳곳에 퍼지고 있다. 공연 현장에서 주최 측은 일련의 인터렉티브 핫플 찍기 행사와 파생 콘텐츠를 계획하였는데, 기본적인 구성인 '스쿨 오브 락' 학교 신문, 록 스티커, 투명 포토카드 외에도 극장 로비에 '동창' 메시지 보드를 특별히 마련하여 열정적인 순간과 오랫동안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기록할 수 있도록 몰입형 공연 경험을 추구하는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어 오리지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상하이 공연 현장[사진 출처: 상관뉴스]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