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하이 공연 시장, 뛰어난 성과 거둬
2025년 상하이의 공연 시장은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을 뿐 아니라, 놀라운 데이터로 다시 한 번 업계의 기준을 끌어올렸다.
2월 10일, 상하이시 공연업협회(上海市演出行業協會, SPTA)가 최신 연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상하이에서 개최된 상업 공연은 6만 1,400회, 관객 수는 2,684만 8,000명에 달했으며, 총 티켓 매출은 58억 5,2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5.5%, 13.2% 증가한 수치이다. 공연 횟수와 티켓 매출 모두 중국 도시 중 1위를 기록했다.
국제 아티스트들이 중국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도시답게, 2025년의 상하이는 별처럼 빛났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총 39명의 국제적인 가수 및 그룹이 상하이에서 57회의 공연을 열어 관객 약 52만 명을 끌어모았고, 해당 분야에서만 티켓 매출이 5억 위안을 넘어섰다.
클래식 공연 및 무대 예술 분야에서도 50개국의 유명 공연 단체 및 아티스트들이 상하이에 모여, 연간 490회 이상의 수준 높은 음악 향연을 선사했으며, 총 4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수준이 높은 공연은 문화관광 소비를 견인하는 강력한 엔진이 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콘서트 시장의 파급력이 두드러져 60% 이상의 관객이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 및 기타 도시에서 찾아왔고, 상하이의 '외식,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전 과정의 연쇄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 공연장 분야에서도 2025년, 상하이시 전역의 54개 극장과 87개의 공연장(공연장 내 신형 작은 공연 공간 포함)이 연간 총 1만 923회의 상업 공연을 개최했으며, 일평균 30회의 공연을 열었다. 연간 공연 티켓 매출은 15억 6,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상하이는 이미 중국 최대의 뮤지컬 시장으로 자리잡았으며, 중국 뮤지컬 공연 횟수의 56%가 상하이에 집중되어 상하이 공연장의 국제적인 매력과 파급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상하이시 공연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하이의 100곳에 이르는 신형 작은 공연 공간은 연간 총 1만 6,769회의 공연을 완료했고, 213만 300명의 관객을 끌어들였으며, 공연 총 수익은 2억 9,350만 위안에 달했다.
공연 시장의 뜨거운 호황에 대해, 발표회에서는 업계 규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티켓 매출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공연 안전과 콘텐츠 품질을 반드시 고도로 중요시해야 하며, 바람직하지 않은 경향을 철저히 방지해 업계의 건전성과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성장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년은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하는 해이다. 상하이시 공연업협회는 새해에도 공연업의 서비스와 규범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상하이 공연 시장이 규모 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운영 품질을 한층 더 높여 '아시아 공연예술의 도시' 조성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