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상하이 TV 페스티벌 개막, '영화&드라마+ 문화 관광'은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까?

korean.shanghai.gov.cn| July 02, 2024

6월 24일, 제29회 상하이 TV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수많은 국내외 드라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5일 동안 상하이 TV 페스티벌은 백옥란(白玉蘭)상 시상식, 백옥란 포럼, TV 시장, '백옥란 향기 날려' TV 프로그램 전시 방송 등 일련의 행사를 통해 국내외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교류 플랫폼을 제공하고, 드라마 산업의 수준 높은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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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상하이 TV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사진 출처:둥팡망(東方網)]

올해 백옥란상 출품국 수는 작년의 49개 국가· 지역에서 57개로 증가하여, 5대주를 모두 포함하게 되었다. 영국, 프랑스, 인도, 네덜란드, 일본 에서 온 6명의 외국 심사위원들이 중국 심사위원들과 함께 업계와 관객을 위해 우수한 드라마 작품을 선별할 예정이다. 백옥란상의 주요 부문 수상자는 6월 28일 린강(臨港)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백옥란의 개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 작품이 한 도시를 흥하게 한다. 드라마 '나의 아륵태(《我的阿勒泰》)'의 신장(新疆), '번화(《繁花》)'의 상하이 황허로(黃河路), ' 바람이 머무는 곳(《去有風的地方》)'의 윈난(雲南)다리(大理),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의 시안(西安)은 모두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영화&드라마+ 문화 관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실제 영화&드라마 배경 체험이 문화 관광 소비를 촉발한 이후, 영화&드라마 작품의 생명력은 더욱 강해졌고, 오프라인이 온라인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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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상하이 TV 페스티벌 개막 포럼 현장[사진 출처:둥팡망]

지난 24일 오후, 드라마 '삼체(《三體》)'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실제 배경 체험관'이 상하이 인민 광장에 위치한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에서 개막되었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밀랍인형과 일련의 첨단 기술 인터랙티브 장치들이 관객에게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선사하고 공상 과학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TV 페스티벌 개막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드라마+ 문화 관광'이 주로 세 가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요약했다. 첫째, 인기 드라마가 관광 붐을 일으킨다. 둘째, 우수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촬영 배경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셋째, 드라마를 통해 관련 드라마세트를 만들고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