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상하이 국제 크루즈선 페스티벌 개막, 상하이항 정박 크루즈 3척 무료 승선 체험
제1회 상하이 국제 크루즈선 페스티벌이 개막되면서 크루즈 오픈 데이 행사도 최근 개시하였다. '피아노 랜드호(Piano Land, 鼓浪嶼號)',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 愛達•魔都號)', 'MSC 벨리시마호(MSC Bellissima, MSC榮耀號)' 등 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 크루즈항에 정박한 세 척의 크루즈는 정박 기간을 이용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및 선내 참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가장 먼저 개방한 '피아노 랜드호'는 중국의 아스트로 오션 크루즈(Astro Ocean Cruises) 산하의 럭셔리 유람선이자, 중국 최초 자체 운영을 시작한 국영 럭셔리 크루즈이다. '피아노 랜드호'는 상하이를 모항으로 주로 일본과 한국 노선을 운항하는 데 투입되며, 선체의 길이는 260미터, 폭은 32.2미터이며, 층수는 13층, 객실수는 941개로, 총 1,8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피아노 랜드호' 외에도,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8월 16일에 크루즈 오픈 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MSC 벨리시마호'는 8월 24일에 진행 예정이다.
크루즈는 해상과 육지를 결합한 여행 방식으로, 여행객들은 크루즈 항구에 접안한 후, 일반적으로 육지 관광에 나선다. 제1회 상하이 국제 크루즈선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육해 결합 상품을 선보였는데, 한 예로 크루즈 여행객을 대상으로 '크루즈+유람선'의 혜택 상품을 출시하여 크루즈 여행객들을 초대해 황푸장(黄浦江) 유람선을 타고 상하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주스여행사(久事旅遊)에서는 베이와이탄(北外滩) 상하이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상하이를 심층 투어할 수 있는 네 가지 테마의 '크루즈 시티워크(citywalk) 투어'를 기획하였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