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제23회 상하이 국제 예술제가 성대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약 250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총 700여 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36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약 5,000명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상하이에서 처음 공연하는 프로그램의 비율이 9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용극 '이청조(李清照)'의 포스터 [사진 출처: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

10월 18일, 상하이 가무단의 창작 무용극 '이청조'가 상하이 문화광장에서 예술제의 막을 열 것이다. 11월 17일에는 투간 소비예프(Tugan Sohkiev), 장하오천(張昊辰),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unich Philharmonic)의 협연이 재규어 상하이 심포니 홀(Jaguar Shanghai Symphony Hall)에서 공연되며 예술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상반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하이 상주 공연에 이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이 예술제 기간 동안 상하이에 모여 교향곡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상하이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