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중국 상하이국제예술제 '예술의 하늘' 복지 공연 행사 시작
'장벽이 없는 극장'을 핵심 이념으로 삼은 제24회 중국 상하이국제예술제(China Shanghai International Arts Festival, CSIAF) '예술의 하늘' 복지 공연 행사가, 도시의 다양한 공공 공간에서 다채롭고 찬란한 문화의 장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46개의 우수 작품, 100회가 넘는 화려한 공연, 2,00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선을 보인다. '홍색 문화(紅色文化, 중국공산당 역사 관련 문화) 유전자',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이탈리아 수교', '무형문화유산 계승'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개성 있고 내용이 풍부한 예술 콘텐츠를 정성껏 제작했다. 더불어 '15분 예술권'의 편리한 접근, '5대 공간 맞춤형 공연'의 정조준 결합, '문화·관광·비즈니스·스포츠·전시'의 심층 협업이라는 세 가지 혁신 경로를 통해, 고급 예술이 도시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도록 하여 시민들의 아름다운 삶에 진하고 생동감 넘치는 예술의 색채를 더한다.

이번 '예술의 하늘' 공간 전면 커버리지를 한층 더 실현하며, '일단일지일책(一团一地一策, 하나의 공연 단체, 하나의 공연 장소, 하나의 정책'의 맞춤형 접근 방식으로 예술과 도시의 결합을 깊이 추진한다. 트렌디한 상권에 예술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심 지역의 22개 쇼핑몰에 공연을 배치시켰다.
또한 이번 '예술의 하늘' 행사는 '문화관광+다양한 산업' 모델을 통해 예술과 도시 소비, 교통, 문화관광의 심층적 연계를 구축하여 문화·관광·비즈니스·스포츠·전시가 서로 힘을 보태는 선순환 생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시민 서비스 보장 측면에서 예술제는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40여 개의 공연 장소를 대상으로 관객에게 전용 택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쇼핑 할인, 음식 구매 시 할인, 무료 주차 등의 다양한 혜택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 마이크로 여행 계획'은 문화관광 융합 차원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이 '예술+문화관광' 모델은 관객들이 예술을 실마리로 삼아 상하이의 '워터프론트, 녹지, 상권, 유적지' 등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며, '공연 보러 가기'에서 '공연 도시에 관광하기'로의 체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