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양산 통상구 출입국(항) 선박 및 인원 수 사상 최고치 기록

korean.shanghai.gov.cn| July 25, 2024

7월 18일 13시경, 16척의 국제 항해 선박이 양산 심수항(洋山深水港)에 동시에 정박해 있어 샤오양산섬(小洋山島) 각 컨테이너 터미널은 유난히 분주했다. 올해 들어 양산항은 여느 때와 다른 분주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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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항[사진 출처: 상관(上觀)뉴스]

양산 변경검문소의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관리소는 출입항 국제 항해 선박 5,000여 척을 검문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하였고, 출입국 인원수는 12만 2,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하여, 양산 통상구 운영 이래 출입국(항) 선박 수와 인원 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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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변경검문소에서 출입국(항) 인원을 검문하고 있는 경찰들[사진 제공: 푸잉(蒲瑩)]

소식에 따르면, 일부 유럽 항로와 미국 동부 항로의 선박들이 희망봉을 우회하면서 항행의 시간이 길어져, 해운 기업들은 선박 투입 수를 늘렸다. 동시에, 일부 적재량 2만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급 이상의 대용량 단일 선박이 집중 정비 기간에 들어가면서 더 많은 소형 선박이 투입되어, 결과적으로 양산항에 정박하는 선박 수의 증가를 가져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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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기 자동화 부두를 가득 메운 선박들[사진 제공: 천원펑(陳文朋)]

출입국 변경검문 업무량의 대폭적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산 변경검문소는 연구 끝에 이동식 검문 차량을 도입하여 변경 검문 창구를 부두 앞쪽으로 이동함으로써 항구 관리 서비스에서 공간을 시간으로 전환하였고 또한 시간을 효익으로 전환하였다. 통상구의 보안 유지 면에서 변경검문소는 드론,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항구 관리와 검사에 도입하여 통제 범위를 확장하고, 발견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고 처리 및 돌발 사건에 대한 신속 대처 능력을 강화하였다.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