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교견 • 우리의 이야기' 중화문화 해외 전파 행사 시작

korean.shanghai.gov.cn| July 25, 2024

7월 17일 오후, 제3회 '교견(僑見, 화교의 견해) • 우리의 이야기' 중화문화 해외 전파 행사가 상하이 타워(Shanghai Tower, 上海中心)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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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교견 • 우리의 이야기' 중화문화 해외 전파 행사에 기념 사진을 찍는 수상자들과 관계자[사진 출처: 상관(上觀)뉴스]

개막식에서 참석한 귀빈들은 이전 대회에서 출품된 우수 작품들을 되돌아보았고, 해외 주최 측 및 수상자 대표들이 그들의 경험과 감상을 공유했다. 화둥사범대학교(華東師範大學) 종신 교수 겸 중국민속학회 부회장인 천친졘(陳勤建) 교수는 중국과 서양 문화를 융합한 해파(海派, 상하이의 근대 문화) 민속의 특징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흥미로운 문화 강연을 진행했다.

'교견 • 우리의 이야기' 중화문화 해외 전파 행사는 2022년에 설립되었다. 민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만들어 보완하면서, 중화문화를 선양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중국과 외국을 융합하는 새로운 개념과 표현으로 중화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믿음직하고 사랑스러우며 존중 받는 중국의 이미지를 더욱 생동감 있고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미 10개국의 약 40 개 해외교포 단체, 중국어 학교 및 화교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하고 있으며, 약 1,000명의 신세대 해외화교들이 참여했다. 두 차례의 행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12개, 우수 작품 34개, 참가상 107개를 선정하였다. 제3회 행사에는 더 많은 국가의 교포 단체를 초청할 예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화문화 해외 전파 상하이 연구 및 학습 투어'도 조직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8개국의 화교 청년들을 초청하여 상하이를 직접 체험하고, 중화문화와의 인연을 깊이 있게 만들었다.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