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하이, 전 도시를 들썩이게 할 두 차례 대형 행사 개최

korean.shanghai.gov.cn| 2026-03-17

올해 봄과 가을, 상하이에서는 각각 도시 전체를 들썩이게 할 대형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관심을 모았던 상하이 천산 식물원(上海辰山植物園) 조성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상하이시 녹화시용국(上海市綠化市容局, 녹화와 도시이미지 주관 부서)은 3월 10일 2026년도 상하이 녹화시용 분야 민생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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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하이국제꽃박람회(上海國際花展, Shanghai International Flower Show) 황푸구(黃浦區) 신톈디(新天地) 행사장의 '아이리스 커피(IRIS CAFE)' 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진 제공: 해방일보(解放日報) 천시한(陳璽撼) 기자]

올해 봄, 상하이 국제 플라워쇼(Shanghai International Flower Show, 上海國際花卉節)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적 영향력의 원예 축제를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1,0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화·관광·비즈니스·스포츠·전시 등 분야의 소비도 1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상하이 국제 플라워쇼는 도시 전체를 무대로 펼쳐진다. 메인 행사장 2곳과 분회 행사장 10곳이 마련되며, 여러 도심 상권도 전시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2,000종의 신품종·우수 식물이 전시되고 150여 건의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상하이는 이미 2년 연속 국제 빛과 그림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상하이시 녹화시용국 경관처(景觀處) 러자화(樂嘉驊) 부처장은 "현재 제3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페스티벌 기본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관광객 1,800만 명 이상 유치, 43억 위안 이상의 소비 창출이 1차 목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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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제2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페스티벌 쉬후이 웨스트번드(徐匯西岸)에 설치된 콘크리트 창고 프로젝션 쇼 '치유 에너지 캔'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 해방일보 천시한 기자]

올해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페스티벌 역시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몰입형 빛의 향연으로 꾸려진다. 야간 경제 인기 랜드마크, 나이트 라이프 핫플레이스, 주요 관광지 20곳 등과 연계해 다양한 빛 예술 행사를 열고 '빛과 그림자 마켓', '빛과 그림자 여권' 등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시내 16개 대형 행사장과 100여 개의 야경 명소가 운영되며, 세계 각국의 빛 예술 작품을 공모해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의 참여자이자 창작자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페스티벌은 스포츠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상하이 오픈 조정 대회, 상하이 마라톤  등과 연계해 '빛과 그림자 조정 카니발', '빛과 그림자 야간 러닝 챌린지' 등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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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온실정원(Shanghai Greenhouse Garden)의 야경 [사진 출처: 상하이 엑스포 문화공원]

상하이는 이미 천 개의 공원을 보유한 '공원 도시'로 불린다. 앞으로 10년 간 공원 1,000개를 추가 조성해 공원 수를 2,000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는 신규 공원 100개 조성에 착수한다. 공원 수(數)뿐 아니라 공원 녹지의 품질도 꾸준히 높인다. 올해 상하이에 첫 국가식물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상하이는 이미 천산 식물원을 국가식물원 조성 주체로, 상하이 식물원(Shanghai Botanical Garden)은 공동 참여 기관으로 각각 지정해, 차별화된 발전과 상호 보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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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천산 식물원 가와즈벚꽃길  [사진 제공: 해방일보 천시한 기자]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