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게임, 상하이에서 개최

korean.shanghai.gov.cn|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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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최근 '경계를 넘어 세계를 잇고, 함께 글로벌 e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競越山海無界 共創全球新程)'를 주제로 한 '2026 글로벌 e스포츠 게임(全球電競大會, GEG)'이 상하이에서 열렸다. 전 세계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글로벌 e스포츠 업계에서 상하이 시장이 지닌 강력한 흡입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행사에서 발표된 '2026년 1~6월 중국 e스포츠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e스포츠 산업 매출은 131억 1,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라이브 스트리밍 매출이 전체의 80.43%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스포츠 대회와 구단, 기타 부문의 수익은 합계 19.57%로, 전체 수익 구조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기준 중국 e스포츠 이용자 수는 4억 9,5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5% 증가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용자 규모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개최 지역별 비중을 보면, 상하이가 23.9%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026년 6월 기준 중국 내 e스포츠 구단은 총 164개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상하이가 38개로 가장 많았다.

'글로벌 e스포츠의 도시'로서 상하이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도 잇따라 상하이에 유치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글로벌 대표 e스포츠 대회인 '도타2 인터내셔널(TI2026)' 이 다시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상하이의 주요 상권과 문화 명소, 공공 소비 공간 등을 연계한 다양한 도시 연계 행사도 마련돼 문화·관광·비즈니스·스포츠·전시 산업의 융합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상하이 지역 e스포츠 대회도 해외 프로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 상하이 e스포츠 마스터즈 및 2026 중국 전역 대학 건강 e스포츠 리그(全國高校健康電競聯賽) 결승전'이 공식 발표됐다. 대회는 총 8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 경기뿐만 아니라 대중 참여형 e스포츠 체험 행사가 새롭게 마련돼, 더 많은 게이머와 e스포츠 팬들이 전문 경기장을 찾아 e스포츠 대회 특유의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하이는 여러 게임·e스포츠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e스포츠 산업의 집적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행사 당일 '징안구(靜安區) 게임·e스포츠 산업 핵심 기능 구역'을 공식 발표했다. 핵심 기능 구역은 '링스 유니버셜 e스포츠 파크(靈石宇宙電競中心, Universal Esports Park)'와 '시청정계(視聽靜界)' 초고화질 시청각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게임·e스포츠 게임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상하이시 인민정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