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루자쭈이 커피 문화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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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9회 루자쭈이(陸家嘴) 커피 문화 축제가 상하이 도심의 가장 넓은 개방형 잔디밭인 루자쭈이중심녹지(Lujiazui Central Green, 陸家嘴中心綠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0여 개 도시에서 온 260여 개의 엄선된 브랜드, 100여 개의 부티크 카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커피 업계의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가했다.
루자쭈이 커피 문화 축제는 2016년에 창립된 이래, 상하이는 물론 중국 전역에서 커피 분야의 대표적인 문화 체험 행사로 성장했으며, 누적 참가 인원은 85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28만 톤에 달하며, 커피 매장 총수는 약 15만 7천 개로 집계되었다. 상하이의 커피 매장은 9,553개로 계속해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커피 산업 발전 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와 지수가 발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커피 산업 규모는 2,654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부티크화와 브랜드화가 중국 국내 커피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고 있다.
원문 출처: 둥팡망(東方網),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