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이의 일상' 공식 플래시몹 캠페인 상하이에서 개최
2024년 초, '푸바오(福寶)를 데려가지 마'라는 인터넷 유행어가 급속도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외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러디를 낳았다. 이 유행어는 사실 한국의 히트작 '빵빵이의 일상'에서 나온 것으로, 작품에서 주인공 빵빵이가 서투른 중국어로 "푸바오를 데려가지 마"라고 외치며, 한국에 머물던 판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에 대한 아쉬움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한 대사이다.
'빵빵이의 일상'은 2015년 페이스북에서 웹툰 형식으로 연재한 작품으로, 코미디와 드라마 요소를 결합해 주인공 빵빵이와 옥지의 일상적 재미를 담은 것이다. 독특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유머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세대에게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정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빵빵이의 일상'은 출시된 후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받아 단 2년 만에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빵빵이의 일상'의 공식 플래시몹 캠페은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벤트로서, 주최 측은 징안 조이시티(Joy city) 북쪽 5층 중간 위치에 약 140제곱미터 규모의 플래시몹 캠페인을 설치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빵빵이의 일상' 특유의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빵빵이와 함께 트럭 운전하기', '빵빵이, 옥지와 함께 식사하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포토존과 스티커 사진기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빵빵이의 세계'로 빠르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빵빵이의 일상×완핑난로(宛平南路) 600호'라는 테마 시리즈 제품이 이번 '빵빵이, 너무 연기하지 마' 플래시몹 캠페인 상하이 이벤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으로 출시된다는 점이다. 본 행사는 2025년 1월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원문 출처: '상하이징안' 위챗 공식계정